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부선 대구역 열차 추돌사고 (문단 편집) == 경부선 복구 상황 == 이 사고로 31일 오전 [[경부선]] 운행은 상하행선 방면으로 전부 통제됐다. 그러나 [[경부고속선]] 대구 도심 구간 공사로 인하여 중장비가 널려 있고, 사고 지점이 개방된 곳이므로 [[광명역 KTX 탈선사고]]와 달리 운행이 빠르게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조차장역]]에서 빠르게 기중기가 출발했다고 한다. 이르면 점심 때부터 운행이 재개될 수도 있다고.[[http://m.dcinside.com/view.php?id=train&no=357439&page=1|#]] 오전 9시 55분, 2차 접촉사고를 당한 하행 KTX 열차를 빼내어 하행선으로 [[KTX]]를 우선 통과시킨다고 한다. 반쯤 운행이 재개된 셈. 다행히 인명 피해는 부상자 4명을 빼고는 없었고,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정오 쯤 단선 형태로 통행이 재개되기는 했지만 완전 복구에는 시간이 걸리는데, 이에 따라 31일 하루 동안은 열차운행에 큰 혼선이 빚어졌다. [[KTX]]가 [[서울역]]에서 기본으로 1시간 씩 지연을 먹었고 [[수원역]], [[영등포역]] 등에서는 일반 열차들이 줄줄이 운행 취소되면서 매표소가 혼돈의 카오스를 연출하였으며, [[서울역]]의 그 넓은 역사 구내가 열차 출발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 없이 메워졌다. 타 노선도 상황은 별반 다를 바 없었는데 대구 아래에 위치한 여행객들이 장항, 호남선으로 몰리면서 각 노선 상행선이 기본으로 15분 지연을 찍어 버리는 상황이 벌어졌고, 심지어는 [[수도권 전철]]에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 두려워한 수도권 전철 이용객들이 '''다산 콜센터로 [[레이드]]'''를 하는 기묘한 상황까지 나왔다. 결국 다산 콜센터는 [[온양온천역]]에 직접 전화해서 수도권 전철 운행하고 있냐고 물어보는 굴욕을 시전했다. 직원 증언으로 확인된 황당한 일이다. [[한국철도공사]] 측에서는 대규모로 열차들이 지연 운행하자 [[서울교통공사]](당시 서울메트로)는 막차 시간 이후에도 [[수도권 전철]]을 증편 운행하였다. [[영등포역]]을 출발하여 [[서빙고역]]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라거나 [[서울역]]발 [[일산역]]행 열차라거나 기묘한 열차 운행 행태를 선보였다. [[서울역]] 방면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경우, [[한국철도공사]] 측이 [[대구역(도시철도)|대구역]] 지하철 출구([[대구역]] 북편) 쪽에 [[전세버스]]를 동원해서 [[KTX]] 이용 승객은 [[김천(구미)역]]으로, 일반열차 승객은 [[왜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지만 이 마저도 전세버스가 제 때 도착하지 못해서 여러모로 열차승객의 불만이 컸다. 다음날인 9월 1일 사고 복구가 늦어져 첫차들은 15~20분씩 지연 운행했지만, 오전 6시쯤 모든 열차의 운행이 정상화되었다. 그러나 사고 구간에서 휘어 버린 선로를 대체하여 새로 깐 선로가 안정될 때까지 2주에서 한 달 정도 대구역 부근에서 서행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한다. 또한 대구역 상행선 선로 전환기도 망가졌기 때문에 복구한 후 다음 날 대구역에 열차 정차를 재개하였다. 이 사고는 1번 홈에 1번선 신호등(일반열차용)과 2번선 신호등([[KTX]] 통과선용)이 서로 붙어 있어서 여객전무와 기관사가 신호를 착각한 원인도 있기 때문에, 사고를 정리한 후 2번선 신호등을 1번 홈의 1번선 신호등 옆에서 이격시켜 [[KTX]]용 통과 선로 쪽으로 붙여 놨다(승강장 보면 안다). 이는 대구역이 도심에 위치하여 구내 부지가 협소하여 신호등 놓을 곳이 마땅치 않다 보니 벌어진 일로, 5년 전인 2008년 2월 22일에 반대 방향(하행)쪽에서 동일한 유형의 충돌 사고가 일어난 적도 있어 더욱 문제시되었다. 현재 [[대구역]]은 사고이후 고속선 선로분리 작업과 더불어 대대적으로 선로 및 승강장 구조가 바뀌었다. 사고가 일어났던 1번 홈과 끄트머리의 6번 홈에만 여객열차가 정차하며, 나머지 홈으로는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즉, 중선을 포함하여 나머지 선로로는 그냥 열차들이 통과하는 용도로만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중선에 있는 [[섬식 승강장]]은 자연히 폐쇄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